2012년말까지 3단계에 걸쳐 세종시로 이전을 완료한 국무총리실의 국내 출장비가 2012년에 비해 2013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 인터넷매체가 국무조정실에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2월 4400만원이던 출장비가 2013년 2월에는 1억4300만원으로 껑충 뛰어 오르는 등, 4월(2012년 6900만원, 2013년 1억1400만원), 5월(2012년 1억6백만워, 2013년 1억1400만원), 6월(2012년 1억1100만원, 2013년 1억3천2백만원) 등 확실히 2013년 지출이 많았다.
이는 對 국회업무 및 국무회의 등이 서울에서 진행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관용차 유지비 역시 2009년부터 2012년까지는 1억3천만원 정도를 유지하다가 2013년에는 10월까지 1억7천8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5월 이상 공무원 중 장애인 비율은 2011년 2.5%에서 2012년 2.2%, 2013년 2.1%로 계속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