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근무 중인 5급 이상 공무원 중 장애인 비율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 인터넷매체가 기상청에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에는 2.0%였으나 2012년과 2013년에는 1.3%를 기록했다.
이는 2011년 5급 이상 공무원 정원 294명 중 장애인이 6명이었으나 2012년 정원은 301명으로 늘어난 반면 장애인 공무원 수는 4명으로 줄어들은 탓이다.
또 본청 관용차 유지비로 2009년에는 3110여만 원을, 2010년에는 4238여만 원을, 2011년에는 5750만원을 지출했고, 2012년에는 5050여만 원을 지출했다. 아울러 2013년에는 10월까지 총 2813여만 원을 지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