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평생 안고 가야 할 질병인가?

  • 등록 2014.06.27 18: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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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을 피하기 위해서 매일 매일 약을 챙겨 먹어야 하고, 좋아하는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없는 삶을 10년이고 20년이고 계속 지속해야 한다고 상상해보자. 생각보다 삶은 고단하고 피곤할 것이며 삶의 질도 낮아질지 모른다. 40대 남성에게서 자주 발병되는 통풍이 바로 그러한 삶을 만드는 질환이다.

 

통풍, 고통을 줄이기 위해 일상생활의 희생이 따르는 질환

 

40대 이상의 남성에게서 주로 발병하는 통풍은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고 하는 질환이다. 이제껏 통풍은 완치가 되지 않아 통증을 줄이고, 통풍으로 인한 고통을 줄이는 질환으로 여겨졌다.

 

통풍환자라면 으레 혈중 요산 농도를 높일 수 있는 '퓨린'이 많이 함유된 음식, 예를 들어 육류나 맥주와 같은 술, 등 푸른 생선 등의 섭취를 제한하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을 복용하는 통풍치료를 평생 지속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해왔는데, 통풍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는 있지만, 질환 자체를 완치하기는 힘들다고 인식되어 왔기 때문이다. 통풍의 원인이 되는 '요산'은 정상적인 대사활동에서도 생기는 대사산물인데 보통 요산의 혈액 내 농도가 높으면 보통 통풍질환이 나타난다고 본다.

 

요산의 수치가 높지 않은 경우에도 통풍이 발병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요산의 수치가 높아도 통풍 질환이 발병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보니, 통풍의 증상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치료 역시 어려운 것이 사실이었다.

 

통풍완치, 65도씨의 열과 전인치료로 가능해

대가연마취통증의학과 심요택 원장은 "통풍은 요산결정체가 생성되어 관절주위 및 연부조직에 침착 되어서 관절에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라는 점을 강조한다. 우리 몸의 정상적인 대사과정에서 생성된 요산의 혈중 수치가 낮더라도 이것이 요산결정체가 되어 관절주위에 침착하면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라고 덧붙인다. "차가운 신체부위에서 단단한 결정체의 형태가 된 요산은 관절이 부딪힐 때마다 통증을 유발한다. 때문에 신체 부위의 '요산결정체'를 녹여주면 통풍으로 인한 통증은 해결될 수 있다." 고 말한다.

 

대가연통증의원에서는 통풍의 완치를 위해 전인치료와 온열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대가연의 전인치료는 통풍이 나타날 수 밖에 없었던 신체적인 불균형을 해소하여 주어 통풍이 낫는 것과 동시에 전신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다.

 

통풍의 다양한 증상을 해소하기 위한 독소제거, 산성화된 조직을 정상화 시키는 전위치료 및 해당부위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염증을 완화, 통증을 경감시키는 다양한 '통증완화' 치료와 함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고 생활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온열치료'를 통해 통풍을 완치로 이끌고 있다. 다양한 급성, 만성 통풍환자들의 뼛속에 65도의 온도를 전달하여 요산결정체를 녹이는 온열치료와 다양한 원인과 증상을 아우르는 전인치료가 통풍 완치를 가능케 하고 있다.

 

평생을 안고 살아야 하는 것으로 여겨져 온 통풍질환이지만, 통풍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치료 할 수 있으면 더 이상의 식단조절이나 약물 복용 없이도 완치가 가능하다.

이경헌 기자 editor@icr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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