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김포국제공항의원 개소식 개최

  • 등록 2014.07.15 18: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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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이 '김포국제공항의원'을 정식으로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15일 '김포국제공항의원'이 위치한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4층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이순남 의료원장,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정세영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장, 남흥섭 운영단장, 박종화 시설단장 등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김포국제공항의원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한국공항공사 간의 협정에 따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진료 의료진을 파견하고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시설 및 부대 비품을 지원해 마련됐다.

 

이화의료원 김포국제공항의원은 진료실, 주사실, 처치실, X-ray 촬영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대목동병원에서 파견된 전문 의료인력이 상주하며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공항 밖의 의료기관을 찾아야 했던 공항 상주직원들은 이번 '김포국제공항의원' 개소로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시간적 손실을 덜게 됐으며, 김포공항 이용객들도 보다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순남 의료원장은 "김포국제공항 이용객과 상주 직원들에게 상급종합병원에 준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일상적인 의료 서비스 외에도 항공기 사고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전문적인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등 환자 안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sy1004@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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