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0일 부총리 경 기획재정부 장관 비서실장에 황건일 전 국장(53)을 임명했다.
황 전 국장은 행시 31회로 주미대사관, 청와대 경제수석실, 경협총괄과장을 역임하며 국제금융,․대외경제, 경제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복권위 사무처장에는 이정도 전 인사과장이 승진했다.
농림수산·문화예산과장 등을 역임한 이 사무처장은 7급 공채 출신으로 기재부 국장급 직위 가운데 유일하게 비고시 국장이다.
기획재정담당관에는 강완구 전 협동조합정책과장(50)이 전보됐다.
강완구 과장은 행시 36회로 민간투자정책타당성심사과장 등 주로 재정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인사과장에는 박영각 전 출자관리과장(55)이 임용됐다.
박 과장은 7급 공채로 법사예산과장, 예산기준과장 등 예산과 국고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