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맘·아이사랑·아이즐거운, 1장으로 통합

  • 등록 2014.07.21 09: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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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임신·출산비용 지원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지원까지 카드 한 장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각 사업마다 카드를 따로따로 발급받아야 하는 부모들의 불편함을 없애고 각 사업별 카드발급으로 인한 낭비요인을 줄이기 위해서다.

 

정부는 21일 아이사랑카드(0~5세 자녀의 어린이집 보육비 지원카드)와 아이즐거운카드(3~5세 자녀 유치원 학비 지원카드)를 통합하는 '아이행복카드(가칭)’ 사업자 선정에 돌입했다.

 

또 정부는 아이사랑카드와 아이즐거운카드를 우선 통합하고 차후에 고운맘카드까지 한 장의 카드로 통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운맘카드는 현재 약 49만명이 발급을 받았고, 아이즐거운카드와 아이사랑카드 발급수는 작년 말 기준으로 각각 171만명, 65만명이다 

박영신 기자 rainboweye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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