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스캔들> 제작지원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한 "그램그램"

  • 등록 2014.07.25 17:19:44
크게보기

숯불 소고기 전문점 브랜드로 알려진 '그램그램'(www.gramgogi.co.kr)이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스캔들>의 제작지원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을 전했다.

 

25일, 그램그램 프랜차이즈 본사 (주)빅투 관계자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나만의 당신> 제작 협찬으로 인해 브랜드 가치가 상승한 효과를 본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청담동 스캔들>에서도 연이어 지속적으로 브랜드가 노출되면서 더욱 확고한 고깃집 프랜차이즈의 위상을 떨쳐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램그램은 숯불 숙성 소고기 메뉴 갈비살과 부채살, 등심 주물럭 3가지를 1+1 개념으로 4인분 주문 시 4인분을 더 얹어주는 판매 방식으로 지난해부터 소비자들 사이에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랜차이즈다.

 

기존 가맹점들의 가파른 성장률에 따라 전국으로 확대되어 각 상권에 창업을 문의하는 이들이 대거 늘고 있으며, 실제 그램그램 가맹점은 7월 24일 기준 총 127개 가맹점이 운영 중에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그램그램은 다음 달까지 총 60여 개 매장을 오픈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지난 6월에 100호점을 오픈한 이후 성장세를 보자면 드라마 제작지원 협찬 이후 그 성장세가 높아졌다고 분석할 수 있다.

 

그램그램 가맹점이 늘어나고, 각 매장의 매출 또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이유로는, 드라마 협찬 등 본사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마케팅 덕분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주 종영 된 SBS 일일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을 제작지원 하면서 등장인물 중 감초역할을 하고 있는 문천식(극중 오광달) 고기집으로 고객들에게 인지도가 높아져 있는 상태이며, 신 메뉴 원투쓰리의 출시로 등심, 부채살, 소갈비살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음으로 고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또한 가맹점은 초보자도 운영이 쉽게 가능한 조리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으며, 넓은 주방이나 복잡한 조리 과정이 필요 없도록 완제품을 공급하기 때문에 편리한 운영이나 인건비 절감 등 프랜차이즈 창업 분야에서 선호하는 요소들만 고루 갖춘 브랜드라고 볼 수 있다.

 

본사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브랜드 가치가 수직상승하고 있는 그램그램이 향후 얼마나 더 성장해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근 밀려들고 있는 창업문의를 수용하기 위해 창업아카데미를 별도로 개설했고, 오는 28일 오후2시 가맹본사 그램그램 아카데미에서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설명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경헌 기자 editor@icre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