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통시장 명품점포 사업대상 20개 점포 선정

  • 등록 2014.08.04 11: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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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전통시장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명품점포 사업대상 점포 20개를 선정했다. 명품점포 사업은 소속시장 전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핵점포 육성 사업으로, 2013년에 10개소 선발을 시작으로 소비자들과 상인들의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킨 사업이다.

 

작년 명품점포 인증 부여 후 이루어진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기대비 방문고객 약 19%, 매출액은 18% 증가했다. 이처럼 고객과 상인 모두에게 주목 받기 시작하자올해는 100개에 육박하는 점포가 신청할 정도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에 심사를 통과한 점포들은 맞춤형 환경개선 지원금이 지급되며 경영컨설팅, TV 홍보 지원을 통해 점포의 취약점을 보완하여 금년 하반기에 열릴 최종 인증 부여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경기도 박승삼 서비스산업과장은 “올해로 2년차를 맞고 있는 ⌜명품점포 만들기⌟는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올해 뽑힌 명품점포는 수원영동시장 수원주단, 수원못골시장 엄지반찬, 수원로데오시장 시골집우렁쌈밥, 수원조원시장 마돈나(돈가스소스), 성남돌고래시장 샹핀제과점, 성남현대시장 찬뜰애진수성찬, 용인중앙시장 서울식품·김선미미용실, 부천역곡남부시장 윤재근베이커리, 안양박달시장 알뜰건어물, 안양관양시장 승일식품, 평택서정시장 청솔소문난두부·빵집생각·고덕생선, 시흥삼미시장 거창왕족발, 파주금촌시장 진미떡집, 군포산본시장 형제상회, 이천관고시장 어머니밥상, 이천사기막골시장 백산도요·동광요(도자기) 등이다. 

이권 기자 skwon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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