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 18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

  • 등록 2014.08.18 11:26:11
크게보기

올해로 47번째 맞는 을지연습이 18일부터 21일까지 3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연습은 시··(일반구 포함)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및 중점관리지정업체 등 37백여 개 기관 총 48만여 명이 참여, 국가 비상 및 재난사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실시된다.

  

이번 을지연습은 최근 안보상황, 대형 재난사고 등 위기상황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대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특히,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세종청사 이전기관의 전시전환 절차 숙달, 북한 장사정포, 미사일, 화생방 공격에 대비한 수도권 지역 대피훈련도 내실 있게 추진한다.

  

아울러 전시 국민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고층아파트 및 다중이용시설 화재발생시 구조, 단전·단수시 조치, 방독면 착용, 심폐소생술 훈련 등도 병행 실시한다. 또한, 전력, 원자력 발전소, 정유, 가스 등 국가 기간산업체의 제어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테러 대응훈련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무인항공기 침투, NLL 기습포격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위협은 물론 대형 재난사고 등 포괄적 안보의 위협을 총체적으로 대비·점검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계획하고 준비해 국가 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이권 기자 skwonle@naver.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