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2차 혁신비상대책위, 김희옥 비대위원장 “원구성 완료 못해 송구스럽다”

  • 등록 2016.06.07 12:08:03
크게보기

7일 오전 새누리당 제2차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가 열렸다. 김희옥 비대위원장은 오늘은 20대 국회 원구성을 완료해야 하는 법정시한일이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20대 국회의 첫머리에 국민과의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데에 대해 무척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국민에게 믿어달라고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정치가 돼야 한다“20대 국회의 출발이 원만하게 이뤄지고 제대로 일할 준비를 해야 국민들도 정치권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강남역과 구의역 등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가득 붙여놓은 포스트잇을 그냥 넘겨서는 안 된다면서 국민들이 작은 종이를 통해 희생자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있지만 정작 죄송해야 할 주체는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혁신위는 반성에서 출발해야 하고 국민의 소리, 현장의 소리부터 들어야 한다혁신위가 국민속으로 들어가기 위한 일정을 만들고 실행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종윤 기자 cjy@m-ec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2길 4.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