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포토] 최측근에서 안희정 보좌하던 김지은 비서

  • 등록 2018.03.06 20: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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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장에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과 '위계 등 간음' 혐의 제기

   

5‘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안희정 전 지사로부터 수개월간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김지은 정무비서가 6일 오후 서울서부지검에 안 전 지사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의 법률대리인인 장윤정 변호사는 서울서부지검을 찾아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 씨 측은 안 전 지사 고소 사유로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과 '위계 등 간음' 혐의를 제기했다.

  

김 씨는 전날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안희정 지사는 늘 네 의견을 말하지 말라, 네 생각을 말하지 말라, 그림자처럼 살아라라고 이야기 했다면서 저는 지사님이 얘기하는 것에 반문할 수 없고, 늘 따라야 하는 존재였다고 밝히면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한편, 지난해 128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지방자치분권 관련 특별강연에 참석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를 보좌하고 있는 김지은 정무비서 모습이 M이코노미뉴스 카메라에  잡혔다.


최종윤 기자 cj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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