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역 해양오염사고 유출량 대폭 감소

  • 등록 2013.01.23 12: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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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사고 발생건수 74건에 유출량은 90㎘에 이르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치안감 김수현)은 2012년 서해지역에서 발생한 해양오염 사고는 74건, 유출량 90㎘라고 밝혔다.

전년대비 발생건수는 9건 증가하였으나 유출량은 169㎘(전년대비 60%) 감소한 수치다.

원인별로는 기름 공수급 등 사용자 부주의에 의한 오염이 49건에 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오염원별로는 여객선 등 기타선이 29건, 어선 20건 순으로 나타났다. 유종별로는 중유 38㎘, 경유 16㎘ 등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해양오염사고가 꾸준하게 발생하는데 대해 해경관계자는 “악천후 등 해상기상 악화로 인한 해난사고와 부주의로 인한 오염사고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 만큼 해양수산 종사자들의 안전항해와 유류취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는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기름유출시 해양오염 방제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편집부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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