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3차 核실험 후, 중국 내 반북 민심 분출

  • 등록 2013.02.17 16: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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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중국의 경고를 무시하고 3차 핵실험을 강행한 뒤 중국에서 반북(反北)민심이 분출하면서 교수, 언론인, 변호사 등 중국의 지식인 계층의 격앙된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베이징의 한 외교 소식통은 방사능오염을 우려하는 동북 3성 주민의 분노보다 지식인 계층의 북한 비판을 주목해야 한다지식인층이 웨이보 등에서 주도하는 여론은 중국 지도부도 무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현재 웨이보 사용자는 3억 명을 넘기고 있다.

 또 유명 인터넷 논객인 우웨산런은 핵실험을 핵 폭죽에 비유하며 중국이 이런 깡패 같은 국가를 용인한다면 반드시 큰 손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적었다.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도 북한 비판에 동참하는 하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북한 장송국이란 노래와 동영상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가면서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씨 세 번째 뚱뚱보(김정은)가 위풍을 떨치니 동북 3성은 벌벌 떨고 있네. 평양성은 무뢰하게 으르렁거리는데 베이징 큰형은 위로하기 바쁘네 등의 가사를 담고 있는 이 노래의 배경에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석 장면에 김정은 얼굴을 넣고 앙상한 북한 어린이들이 허겁지겁 손으로 밥을 먹는 사진 등을 넣었다.

 

 

편집부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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