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총격건 피의자 ‘쌍문동 사제폭발물’ 특공대가 제거

  • 등록 2025.07.21 08: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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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들 숨지게 한 60대 검거

 

경찰이 21일 검거한 인천 송도 총격사건 피의자로부터 '주거지 폭발물 설치' 진술을 확보해 현장수색을 실시, 사제 폭발물을 제거했다.

 

서울경찰청은 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경찰특공대가 피의자의 서울 도봉구 쌍문동 주거지에서 신나, 타이머 등 사제 폭발물을 발견해 안전하게 제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검거된 피의자로부터 자신의 쌍문동 주거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해당 건물 주민 105명을 모두 대피시키고 현장 수색을 했다.

 

피의자는 60대 남성으로, 20일 오후 9시31분께 인천시 연수구 모 아파트에서 30대 아들에게 사제 총기를 발사해 숨지게 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제총기 사용 여부 등에 대해 수사 중이다.

김다훈 기자 dahoon@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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