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보일러 구독 출시 “케어서비스로 언제나 쾌적하게”

  • 등록 2025.09.02 10:40:16
크게보기

구독 기간 중 월 1~3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 가능

 

경동나비엔이 보일러 구독 상품을 출시한다. 월 1~3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상 A/S와 연 1회 보일러전문가 ‘나비엔 파트너’의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독 기간은 6년 또는 8년 중 선택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 ‘나비엔 하우스’ 혹은 1588-1144를 통해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경동나비엔은 사계절 내내 쾌적한 난방과 온수라이프를 선사하고자 보일러 구독을 시작했다. 보일러는 다용도실처럼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위치해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이로 인해 성능 저하나 잔고장을 발견하기 어렵고, 특히 고장이 날 경우 온수와 난방을 사용할 수 없어 불편함이 커진다.

 

경동나비엔은 전문가의 정기적인 케어서비스를 통해 고장이나 성능 저하를 사전에 방지하며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사용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구독 모델은 3종으로, 빠르고 넉넉한 온수 사용이 특징인 나비엔 콘덴싱 ON AI ‘NCB753’, ‘NCB553’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콘덴싱 가스보일러 ‘NCB354’이다.  특히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온수 기능이 대폭 강화된 보일러로, ‘온수레디 시스템’을 활용하면 기존 보일러 대비 93%나 단축된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자체 구독 사업을 통해 가격 경쟁력과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타 렌탈사와 제휴하는 형태가 아닌, 구독 계약부터 제품 케어까지 직접 진행하며, 양질의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개방식(하향식) 보일러보다 가격이 비싼 밀폐식(상향식) 보일러도 동일한 가격으로 제공해 가격 부담을 낮췄다. 구독 기간은 6년 또는 8년으로, 기간과 구독 제품, 용량에 따라 구독료가 달라진다.

 

스테디셀러 제품인 NCB354은 8년 기준 월 17900원부터 21900원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LOCA X Special SE’ 롯데카드로 구독료를 자동이체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월 25,000원의 청구 할인을, ‘경동나비엔 NEW 렌탈 플러스 하나카드’는 전월 실적 30만원 기준 월 13000원의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을 최대로 적용받을 시 납부하는 금액 없이 구독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구독 기간 종료 뒤에는 고객에게 제품 소유권이 이전된다. 구독 기간에는 무상 A/S와 나비엔 파트너의 정기 케어서비스가 제공된다. 연 1회 고객의 가정에 방문해 연통 및 경보기 등을 확인하며, 안전을 점검하고, 보일러의 열효율을 측정한다. 또한 보일러 배관 내 이물질을 걸러내는 ‘난방수 필터’를 교체하고, 응축수를 배출하고 배기가스의 유입을 막는 역할을 하는 ‘사이폰’을 세척해 보일러의 성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한다. 특히 가정의 생활환경에 맞는 온수, 난방 사용 방법 및 에너지 절감 방법을 안내하는 컨설팅도 제공한다. 케어서비스 4회차에는 룸콘(온도조절기)과 CO경보기, 화재패치를 최신형으로 교체한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2023년 환기청정기 렌탈과 케어서비스를 출시한 뒤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히고, 정기적인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며 쾌적한 생활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왔다. 올해는 이를 구독으로 전환하고 구독 기간을 다양화하며, 보일러, 숙면매트, 주방기기 등으로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100% 자회사인 경동C&S를 설립해 케어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 겸 경동C&S 대표이사는 “경동나비엔은 구독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의 생활에 최적화된 제품과 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통해 사계절 가전 보일러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더 나은 온수라이프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조승범 기자 jsb21@m-ec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2길 4.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