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멘토링스쿨·컨설팅센터 동시 강화

  • 등록 2025.09.24 09: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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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출범 이후 총 5만9천여 건 컨설팅 무료 지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소상공인의 경영 경쟁력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KB 소상공인 멘토링스쿨 8기’ 규모를 기존 40개사에서 50개사로 늘려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명 셰프와 바리스타가 직접 매장을 찾아가 맞춤형 컨설팅을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 진단, 경영·세무·SNS 활용 등 실질적 개선책을 제시하며, 종료 후에도 전국 ‘KB 소상공인 컨설팅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 관리까지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2016년 9월 은행권 최초로 ‘KB 소상공인 컨설팅센터’를 설립해 세무, 자금 조달, 마케팅, 법률 등 경영 전반에 걸친 무료 전문 컨설팅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5만 9천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수원·울산·충청 지역에 추가 센터를 열어 총 16곳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2021년부터는 컨설팅센터 상담 고객에게 보증서 담보대출 시 우대금리를 적용해왔으며, 오는 10월부터는 기존 0.1%p에서 0.2%p로 확대해 금융비용 부담을 더 줄일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멘토링스쿨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성장을 돕기 위해 ‘KB착한푸드트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KB금융은 해당 사업을 통해 창업자가 사회봉사 현장과 재난재해 지역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고객·사회가 함께하는 선순환을 만들어 가고 있다.

 

 

권은주 기자 kwon@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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