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은 지난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점심시간을 이용한 ‘런치타임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유한양행이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버들생명 플로깅’ 캠페인은 2022년부터 시작한 행사다.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헤 집 근처에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그해의 환경목표를 달성하면 소아암 환자 치료비를 지원하는 창립기념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에 진행된 ‘런치타임 플로깅’은 본사, 연구소, 공장 등 3개 사업장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참여했다. 2024년 처음으로 실시한 ‘런치타임 플로깅’은 막간의 짬을 이용해 사업장 인근 환경을 정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22년부터 비영리 기업인 이타서울과 협력해 직원들이 수거한 쓰레기를 모바일에 직접 입력해 공유하고 있다. 환경 활동을 수치화함으로써 임직원들은 실시간으로 목표달성율을 확인할 수 있어 참여율이 높다. 지난해에는 임직원 443명이 참여해 총 8만8138건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에 맞게 사람과 지구의 건강 및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