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일 “10·15 부동산 파탄 대책 이후에 부동산 시장이 엉망이 됐다”고 지적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거래는 절벽인데, 집값은 고공행진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작년 서울 아파트값이 11.26%나 올랐다”며 “2024년의 상승률에 비해, 4배 가까이 오른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 시절 집값 폭등을 경험한 국민들이 패닉바잉에 나서고 있다. 전세매물은 자취를 감췄고 국민들이 월세로 내몰리고 있다”면서 “더욱 심각한 문제는 공급 물량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작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규제로 시장을 억누른 결과”라고 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부동산 정책을 대전환하지 않으면, 부동산 대란으로 온 국민이 더 큰 어려움에 빠질 것”이라면서 “부동산 문제를 푸는 열쇠는 고강도 규제·보유세 강화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급을 늘리는 것이 유일한 해답”이라면서 “조만간 정부에서 주택 공급 대책을 발표한다고 한다. 또다시 어설픈 대책을 내놓으면, 시장은 더 악화될 것이다. 제대로 된 공급 대책을 내놓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