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성폐질환연구소, 유해물질 정성분석 지원

  • 등록 2012.04.04 12: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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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직업성폐질환연구소(소장 최병순)는 2011년부터 산업보건관련사업 및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작업환경측정, 보건대행기관, 대학 등)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정성분석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직업성폐질환연구소는 직업병 연구 및 업무상질병 여부 판정을 위한 역학조사기관으로서 유해인자에 대한 1차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기관에 대하여 업무상 질병과 관련된 유해물질에 대한 공익적 분석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분석지원 대상물질은 사업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벌크시료(통상적인 작업환경측정시료와 직접적 수익이 발생되는 시료는 제외)에 포함되어 있는 석면, 벤젠, 실리카 등 각종 발암물질과 유기화합물 등이다.

직업성폐질환연구소는 고도의 분석기술을 갖춘 분석인력과 TEM/EDS(투과전자현미경/X-선분광분석기), XRD(X-선회절분석기), XRF(X-선형광분석기), GC-MS(기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기), LC-MS/MS(액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기), ICP-MS(유도결합플라즈마-질량분석기) 등 최신의 정성분석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유해물질 정성분석지원 사업을 통해 업무상질병 여부 판단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산업보건사업기관의 유해물질 인지능력 향상 및 사업장 보건관리에 기여하며 궁극적으로는 근로자의 직업병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환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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