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햄버거 ‘모스버거’ 강남본점 론칭, 매장 5년내 50개로 확대

  • 등록 2012.04.04 17: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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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버거 코리아(대표 고재홍, 백기웅)는 ‘강남 본점’ 그랜드 오픈을 하루 앞둔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한국 론칭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9월 미디어윌 그룹과 일본 모스 푸드 서비스가 합작투자 조인식을 갖고 ㈜모스버거 코리아를 설립해 한국 출점 계획을 밝힌바 있다.

최초로 ‘데리야키 버거’와 ‘라이스 버거’를 선보인 모스버거는 1972년 일본 동경 나리마스에 처음 선보인 이래 40년간 일본에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일본 토종 햄버거 1위 브랜드이다. 한국에는 올해 2월 28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오픈 하였고, 5일 강남 본점 출점을 기점으로 올해 10개 매장을 오픈 하고, 5년 내 50개의 매장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에 선보일 주요 메뉴로는 ‘모스버거’를 필두로 ‘데리야키 버거’, ‘라이스 버거’ 등 대표 햄버거 22가지와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독특한 맛의 ‘메론소다’ 음료 등이다.

모스버거 푸드서비스 사쿠라다 아츠시 대표(CEO)는 “한국의 햄버거 시장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이지만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은 세계 어디나 똑같이 통한다”며 “40년 노하우로 완성된 모스버거만의 특별한 맛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건강한 맛과 정성을 담은 모스버거의 진심이 한국의 소비자들에게도 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성환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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