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건강은 엄마가 만든다‥임신 중 엄마 건강이 아이 건강

  • 등록 2014.09.18 16:46:07
크게보기

최근 아이들의 건강이 사실은 임신 중 엄마의 건강과 직결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임신과 출산을 앞둔 산모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얼마 전 발표된 미국의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임신당뇨병 모체에서 태어난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결과에서는 임신당뇨병이 선천적인 베타세포기능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즉, 임신당뇨병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소아당뇨병의 확률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사실 당뇨뿐만 아니라 아이의 전체적인 건강 자체가 임신 중 산모와 아빠의 건강에 따라 좌우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엄마와 아빠가 모두 임신 전부터 건강해지려는 노력을 하지 않을 경우, 유산이나 난임, 미숙아 등의 문제도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아이엔여기한의원 강남점 이권세 원장은 "아이 건강을 위해서는 예비맘 때부터 산후맘까지 모두 노력해야 한다. 임신 전 엄마의 자궁상태가 약하거나 몸이 허약하거나 기타질환을 갖고 있을 경우, 태아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엄마나 아빠가 되려면 늦어도 임신 100일 전부터 산전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임신 중 먹고 싶은 음식도 잘 가려서 먹는 것이 필수다. 몸에 좋지 않은 음식 노폐물이 몸 안에 쌓이게 되면, 어느 한 부분에 열이 정체되어 순환되지 않아 기가 체하는 증상, 즉 "기체증"이 나타나는데 이는 결국 좋지 못한 식습관이나 운동부족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이권세 원장은 "실제 건강한 임신과 출산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원인 중 하나는 임신 중 음식 노폐물로 인한 기체증이다. 기체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임신 중 먹고 싶은 음식도 가려서 먹어야 하고, 출산 후에도 모유수유를 위해 엄마 건강관리와 음식을 조절해야 아이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기체증을 해소하고 건강한 엄마 아빠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이 되는 식생활 습관을 바꿔야 하고, 임신 전후나 임신 중, 산후에 모두 먹어도 되는 안전한 한약인 맑은한약을 처방 받는 것도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모두 도모할 수 있다.

맑은한약은 투명한 물처럼 무색무취 형태의 증류한약으로 예비산모와 임신 중 산모도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으며, 신생아에게도 분유에 타 먹일 수 있을 정도로 안전도가 높은 한약이다.

이권세 원장은 "식습관 개선과 동시에 현재 질환을 치료해야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산후관리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임신 전, 중, 산후 모두 관리해야 아이와 엄마가 모두 건강할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경헌 기자 happyheon@naver.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