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이달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인문학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사상가를 국회에서 만나다'라는 테마로, 포은 정몽주를 필두로 삼봉 정도전 등 한국의 대표적 사상가 7인과의 대화의 장을 만들어 현대 민주시민들에게 필요한 덕목은 무엇인지 과거의 사상가들에게서 배우고자 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국회 인문학 아카데미>는 '한국의 사상가를 국회에서 만나다', '한국의 개혁가에게 번뇌와 지혜를 듣다', '소통과 화합의 정신을 역사에서 배우다', '한국의 시대정신을 해부하다', '한국의 명장(名將)을 만나다' 라는 5개 테마를 가지고 역사가 현대의 우리에게 전해주는 의미를 찾는 시간을 가져볼 예정이다.
사전 신청자 중 7주 모두 참석시 국회 사무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신청없이 당일 현장에서 접수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