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일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경기장애인인권포럼 공동주최로 '장애인정책 의정모니터링 결과보고 및 우수의원 시상식'이 열렸다.
일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황은선 간사는 결과발표를 통해 "올해 고양시의회에서 장애인 관련 발언이 130건으로 지난해 보다 26건 늘었다"며, "하지만 대부분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이 대부분이고 정책적 대안 보다 단순질의가 많았다"고 아쉬운 점을 지적했다.
이에 관련한 발언 중 접근성. 이동권에 관한 사안이 38건으로 가장 많았다. 개인 별로 살펴보면 김경희 의원(25건), 권순영 의원(22건), 이윤승 의원(17건) 순이었다.
이날 발표 직후 우수 의원에 선정된 김경희 의원(최우수상), 권순영 의원(대리수상), 이윤승 의원(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