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혁신을 말하다

  • 등록 2014.12.20 11: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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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술의 고도화로 세상만물이 소통하는 사물인터넷 시대, 로봇청소기가 청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상태, 필터의 수명, 내부 침입자 여부, 집안 온도, 전등의 켜짐 여부, 아이들의 모습 등을 분석하고 이를 컨트롤하는 세상이 열리고 있다. 소파가 나의 신체리듬과 컨디션을 파악해 음악을 켜 주고 CCTV가 위험을 알려주거나 CCTV들끼리 네트워크로 연결돼 지속적으로 나를 보호·관찰해 주는 시대가 도래하는 것이다. 사물인터넷 시대가 어디까지 왔는지 현황과 전망을 짚어 봤다.

초연결 첨단 디지털시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란 말 그대로 사물과 사물이 서로 인터넷으로 연결돼 데이터를 통신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사람에게 유용한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 국제통신연합(ITU)은 IoT를 기기 및 사물에 통신 모듈이 탑재되어 유무선 통신망으로 연결됨으로써 사물 대 사물, 사람 대 사물 간에 정보 유통 및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지능적 환경으로 정의했다.


시장분석기관인 마키나 리서치(Machina Research)는 한국의 IoT 시장 규모가 2013년 2조3천억원에서 2022년 22조8천억원으로 연평균 29%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도 전 세계 IoT 기기의 숫자가 올해 37억5천만대에서 내년에는 48억8천60만대로 30%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IoT시장 기기와 서비스의 시장규모는 내년에 695억달러에서 2020년에는 2천630억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2025년까지 국제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6대 혁신적인 파괴적 기술’로서 사물인터넷을 선정해 기술로드맵(2008년)을 수립했으며 유럽은 사물인터넷 액션플랜(2009년)을 설립했다. 또 일본은 액티브재팬 ICT전략(2012년) 등을 수립해 사물인터넷 산업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전문기관들은 IoT산업에 대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서 혁신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선진국들은 IoT 산업 전략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 IoT 사업 영역으로는 헬스케어 등 개인IoT, 안전과 보안 등 공공IoT, 산업현장의 효율화 등을 위한 산업IoT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특히 가전제품, 전자기기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스마트홈, 스마트카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적용이 추진되는 추세다. 이 뿐 아니라 보안, 안전, 교육, 의료, 복지, 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IoT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IoT의 기술은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정보를 수집하는 센싱기술, 수집한 정보를 다른 디바이스와 통신하는 통신기술, 전달된 데이터를 분석해 보다 고효율적인 데이터를 창출하는 데이터분석기술과 피드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방효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IoT융합연구부 부장은 “IoT는 센싱 뿐 아니라 피드백까지 가능한 개념”이라며 “지금은 집밖에서 원격으로 집의 가스불이 켜져 있는지 알 수 있는 수준이지만 앞으로는 집에 있는 사물들이 위험을 감지, 판단해 가스불을 끌 수 있는 시대가 오는 것이다. 네트워크로 연결된 사물들끼리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스스로 협력해서 사람을 도와주는 환경이 바로 IoT다”고 설명했다.


초기 인프라 구축에서 본격적인 진입으로


그렇다면 정부와 기업들은 IoT 시장 구축을 위해 어떻게 움직이고 있을까.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의적 IoT 서비스 시장창출 및 확산 ▲글로벌 IoT 전문기업 육성 ▲안전하고 역동적인 IoT 발전 인프라 조성 등 3대 추진과제를 중점으로 IoT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미래부는 올해 용인과 송도, 강남에 ‘사물인터넷 DIY(Do It Yourself) 센터'를 개소했다. 이 곳은 하드웨어 개발 보드(초소형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개발환경(클라우드, OS 등)을 활용해 사물인터넷 관련 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기술·서비스·제품으로 스스로 제작·개발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미래부는 강남에 'IoT혁신센터'를 설치하고 글로벌기업들과 대기업, 연구기관 등 25개 기관의 협의체인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를 꾸려 ‘사물인터넷 기업가 양성 과정’과 ‘사물인터넷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기업들의 사물인터넷 사업화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이 대기업이나 글로벌기업들과 비즈니스 매칭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 블록 완구에 IoT 기술을 접목해서 어학공부까지 할 수 있는 교육용 완구와 원격의료관련 시스템 등이 개발을 마치고 관련 글로벌·대기업과 사업화를 위한 계약단계를 거치고 있다.


한편 미래부는 IoT 관련 기술과 서비스들의 호환과 융합을 위해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기존에 개별서비스별로 구축돼 있던 플랫폼들의 호환성을 제고하고 융합서비스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정부는 사물인터넷 정보보호 로드맵을 수립했다. 홈, 가전, 의료, 교통 등 7대 핵심분야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의 설계 단계부터 정보보호를 내재화해 기존 정보유출 및 금전탈취 등을 넘어 오동작·정지로 인해 인간의 생명과 사회기반시설까지 위협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내년도 사업으로는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Data), 모바일(Mobile) 등 ICBM 융합서비스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자체, 병원 등이 사물인터넷을 실질적으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사물인터넷 실증단지’도 지자체 공모를 통해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IoT시대 구축의 선두 역할을 하고 있는 SK텔레콤은 IoT 산업을 이끌기 위한 세 가지 키워드로 융합·개방·협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60여 종의 핵심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서비스 영역에서는 스마트카, 스마트팜&양식장, 안전·안심서비스, 에너지 관리, 비콘 기반 스마트 스토어 등 다양한 융합형 IoT 서비스 추진에 나서고 있다.


SKT는 자동차사고 시 블랙박스가 충격센서 등을 통해 사고를 감지하고 사고 전·후영상과 가입자 신상정보, GPS주소값 등을 블루투스로 연결된 스마트폰이나 차량에 부착된 전용모뎀으로 송신하면 통신 디바이스들이 구조대에 전화를 걸어주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사고라는 위급상황에서 사고차량에 탑승한 당사자나 주변사람이 연락을 취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긴급콜을 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인명·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템이다. KT는 아시아 모바일 사업자 협의체인 ‘커넥서스(CONEXUS)’ 9개 회원사들과 ‘IoT 프로젝트 그룹’을 발족하고 IoT 공동 기술 연구 및 서비스 제공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독거 노인 가정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을 감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서비스’와 휴대용 소변 분석기에 통신 모듈을 접목해 간편하게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요닥 서비스’, 비콘기술을 적용한 버스쉘터 등은 이미 구축단계에 있다. 삼성은 자전거에 설치된 센서가 실시간으로 주행 속도, 운행거리 및 운동량 등을 파악해 이용자에게 전달해주는 ‘커넥티드 자전거’를 개발했다.


정보서비스기업인 코아글림은 LED조명을 활용한 오디오 정보 가이드 시스템을 개발했다. 전시장이나 행사장에 전기(음성) 신호를 광 신호로 변환하는 원리를 적용한 LED조명을 활용해 전시물 안내 음성정보를 관람객들에게 지급된 단말기로 청취할 수 있도록 돕는 무선시스템이다. 3자물류서비스 회사인 로지포커스는 혈액, 인체조직, 체액 등의 검체와 각종 생착형 치료제, 특수 치료제 및 시약 등의 물류서비스 시 보관 온도를 민감하게 유지하는 ‘스마트바이오물류서비스’를 개발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창업자들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개방형 이노베이션을 구축해 기술과 서비스간 호환과 융합이 가능토록 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들의 추진에 들어가면 된다”며 “IoT 표준 개발에 대한 지원과 아울러 IoT 서비스 개발에 따른 법적인 문제, 예를 들면 무인자동차와 원격의료 등은 국내법상 허용되지 않고 있어 ICT특별법에 따른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해 부처 간 협의를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표준 개발 및 보안 핵심과제


IoT가 초기단계인 만큼 앞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 우선 우리나라는 사물인터넷 경쟁력은 해외 주요국들에 비해 약하지만 우수한 ICR인프라 및 제조역량 등을 갖추고 있어 잠재력은 충분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장 생태계에 있어서 공공, 산업 뿐 아니라 주변의 생활제품 등 다양한 소규모 적용분야가 있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벤처기업이 주도 가능한 시장으로 발전될 수 있다. 그러나 제품 개발비용과 운영비용 등의 부담으로 현재는 대기업 중심으로 도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협소한 내수시장 ▲센서, 부품, SW 등 원천기술 취약 ▲국제표준 주도 경험 부족 ▲글로벌 마케팅 역량 부족 등이 개선해야 할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표준 규격’ 개발 또한 시급하면서도 중차대한 과제로 꼽힌다. 지금은 개별서비스에 각각의 플랫폼이 구축돼 있다면 사물인터넷은 기술과 서비스가 융합되는 환경이기 때문에 표준이 있어야 기업들이 표준대로 기술 및 서비스를 개발해 서로 호환시킬 수 있다. 최근 헬스분야와 스마트카 분야 등에서 이해관계가 맞는 기업들끼리 표준에 대한 논의와 개발에 착수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표준이라고 제시할 만한 기준이 제시된 바 없다. 또한 기업 간의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관련 논의는 더디게 진전되고 있는 형편이다.


이러한 현상은 국제적으로도 마찬가지다.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누가 먼저 표준으로서의 위치를 선점하느냐에 따라 시장장악력도 크게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IoT 초기의 진입장벽 해소를 위해 정부가 주도적으로 표준을 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편 중소기업들의 아이디어를 대기업들이 수용해 사업화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도 과제로 꼽힌다. IoT 시대의 발전을 위해 추진돼야 할 점들을 전성태 한국사물인터넷협회 본부장에게 들었다. 이 협회는 사물인터넷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에 따라 ‘RFID·USN융합협회'에서 지난 4월 사물인터넷협회로 전환했으며 자동차, 가전, 에너지 등 산업들의 융합 촉진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외 IoT 관련 기술, 시장 정보제공과 표준화 등을 통해 IoT 기술과 서비스 개발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다음은 전성태 한국사물인터넷협회 본부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Q. 국내 사물인터넷은 어떤 단계에 와 있는지요.


A. IoT 기술 및 서비스 개념이 먼저 시작된 미국, 유럽은 사물인터넷을 국가경쟁력의 핵심 기반으로 인식하여 정부차원 지원이 확대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도 자신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해 경쟁과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통신기업과 IT서비스 기업을 중심으로 2014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하고 있는 초기 단계로 판단됩니다. 사물인터넷 경쟁력은 해외 주요국에 비해 아직 미흡하나, 우수한 ICT 인프라 및 제조역량 등을 갖추고 있어 세계시장을 선도할 잠재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2013년 IDC에서 발표한 '국가별 사물인터넷 준비지수'에서 우리나라가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다는 것이 이를 반증하는 것이라 봅니다.


Q. 사물인터넷 시대를 열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A. 우선 디바이스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발굴 및 사업화를 통해 생태계 확산을 지원하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고, 스타 디바이스 공모를 통해 발굴된 우수제품에 대한 전문 멘토링 등을 지원하며,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협의회 운영 및 제품화, 글로벌 진출 지원 및 대·중소기업·연구소 간 협업 등을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중소기업 등의 제품에 대하여 대국민 홍보 및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국민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국내외전시회 개최 지원 등을 통해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고, 해외 바이어 유치에 적극 힘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사물인터넷 신제품·서비스를 일반인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 복합문화 공간 및 체험관 등과 연계하여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울러 유망 서비스를 분석하여 미래 디바이스 핵심기술로 부각될 분야를 ‘전략 원천기술’로 개발하고, 시장규모는 크지만 국산화율이 낮거나, 국산화가 되었지만 경쟁력확보가 필요한 부품 등을 ‘범용 제품’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전량 수입 중인 고주파 부품의 핵심기술인 다중대역 FEM (Font-End-Module), 초저전력 전력증폭기(PA), RF 칩셋 등의 분야에 중점 지원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Q. 표준 개발은 어떤 방향으로 진행돼야 하는지요.


A. 표준화는 IoT 활성화와 글로벌화에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다종다양한 IoT 디바이스 및 솔루션에 대해 글로벌 기업 등은 국제표준화 활동에 매우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산학연 등의 공동협의체를 통해 국제표준화에 대응하는 방안이 가장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협회에서는 지난 4월말에 국내 사물인터넷 산학연관 표준화 협의체로 ‘사물인터넷포럼’을 창립하여 IoT관련 표준개발과 국제표준화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으나, 이는 한계가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국제표준화 활동 지원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직 초기단계인 IoT 시장을 원활하게 육성하기 위해서 국가 차원의 표준화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대기업들의 주도권에 따라 표준이 결정되는 방식으로는 기업들도 안정적으로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Q. IoT 개발 관련 보안문제도 중차대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A. IoT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동시에 보안이나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지능형 단말이 인터넷에 연결돼 서로 통신하는 환경이 현실화되면서 보안 침해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IoT의 성공적인 도입과 지속 발전을위해서는 보안문제 해결과 이를 위한 기술개발, 제도적 뒷받침이 반드시 되어야 합니다.


Q. 향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역할관계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A. 가트너에 따르면 향후 3년간 사물인터넷 솔루션의 50%가 벤처기업에서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중소 전문기업에서도 공공, 산업 및 일반 개인의 생활제품 등 다양한 적용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대기업이 생태환경을 보호해 주고, 대기업은 대규모 생산과 투자가 소요되는 사업분야에서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과 협력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면서 중소 전문기업을 견인해주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사물인터넷 시대 발전을 위한 정부와 대기업의 역할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정부는 IoT 서비스 시장 창출과 확산을 위해 개방형 플랫폼을 개발하고 중소벤처·대학 등에 적극 개방해 창의적 서비스 확산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또한 국내외 대기업, 유관기업 등은 대-중소기업 협력지원을 통한 중소벤처 육성, 국내실증사업 등을 통한 글로벌 동반성장 협력을 강화하여 국내 사물인터넷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진출을 선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타 산업의 대기업에서 적극적·주도적으로 IoT를 도입하여 IoT의 실증 효과 입증 및 해당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MeCONOMY Magazine December 2014

박영신 기자 rainboweye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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