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근 의원, 박원순 시장에 칼날

  • 등록 2015.01.08 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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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묘하게 선거준비 하고 있다고 비판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7일 "지난해 제2기 출범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와 서울시 산하기간의 인사, 예산, 정책 등에서 서울시장의 권한을 악용하여 대선을 위한 전초기지로 악용하고 있어 서울시정이 농단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특히 인사정책은 지방자치를 위기로 몰아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어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 공직 주요보직에 자신이 직간접으로 관계하였던 희망제작소, 아름다운 가게, 참여연대 및 측근 지인들을 대거 공직사회에 영입하고 있다"며 낙하산 보은 인사 중단과 재발방지 약속은 물론 감사원과 국회에 각각 감사와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이경헌 기자 editor@icr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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