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당대표 후보인 박지원 의원이 권리당원 지지율 47.7%를 얻어 지난 번 1차 조사 때보다 12.2%P 더 오르며 1위 자리를 굳혔다. 여론조사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1월 10일 실시한 동 조사에서 박지원 후보는 대의원 43.3%, 권리당원 47.7%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권리당원의 경우 지난 12월 20일~22일 실시한 조원씨앤아이의 1차 조사에서 28.3%였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19.4%P가 상승해 과반수에 육박한 47.7%로 문재인 후보(35.5%)를 제치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의원은 영남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권리당원은 대구 경북에서도 박지원후보가 1위를 차지하며 전국적인 현상을 나타났다. 한편 이번 2.8전대에서 당대표 선출방식은 대의원 45%, 권리당원 30%, 국민여론조사 15%, 일반당원여론조사 10%를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