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오산 남촌마을 벽화봉사 나서

  • 등록 2015.05.25 10: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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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LG전자 노동조합 평택2지부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오산에 위치한 남촌마을에서 벽화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윤영식 지부장을 비롯한 40명의 봉사자들은 마을 전체가 노후 되어 주민불안을 조성하는 어두운 남촌마을을 벽화를 통해 깔끔하고 깨끗하게 새단장 시켰다.

마을 담장에 그려 넣은 알록달록한 꽃과 나무는 마을 전체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듦으로써 주민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선물했다.

남촌마을 남영민 통장은 봉사자들에게 커피, 음료수 등을 챙겨주며 “벽화 덕분에 마을이 생기 있게 변했다”면서, “아침부터 고생한 LG전자 직원들과 함께하는 사랑밭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는 “무척 더운 날씨에도 봉사자 모두가 쉬지 않고 열심히 벽화 그리기에 참여해주셨다”며, “주민들 뿐 아니라 봉사자들 모두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LG전자 노동조합과 함께하는 사랑밭의 벽화봉사는 올해 하반기 9월에 마지막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한 기자 santa-0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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