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핫도그브랜드 ‘뉴욕핫도그앤커피’ … 정통핫도그 국내 정착시켜

  • 등록 2015.10.20 09: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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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핫도그 핫도그브랜드 1위 뉴욕핫도그앤커피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지만 아직도 뉴욕핫도그앤커피가 외국브랜드라고 오해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맛과 브랜드명 때문이다.


 건대입구역에서 만난 김도상 씨(가명, 32)뉴욕핫도그앤커피가 국내 브랜드였냐브랜드명도 그렇지만 전문적인 핫도그의 맛과 모양 때문에 당연히 외국브랜드인 줄 알았다며 놀라워했다.

 

사실 뉴욕핫도그앤커피는 미국식핫도그를 국내로 들여와 한국식핫도그로 현지화 시키는데 성공한 국내 토종 핫도그 브랜드다.

 

핫도그는 흔히 알고 있는 막대기에 소시지와 빵이 꽂힌 이른바 콘덕을 핫도그로 오해하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정통핫도그는 빵 사이에 소시지를 끼우고 그 위에 여러 가지 토핑을 얹은 게 정통핫도그다.

 

2002년에 런칭한 뉴욕핫도그는 지금까지 약 15여년을 이어오면서 국내 핫도그의 리딩브랜드로 입지를 다져왔다. 2004년부터 시작한 뉴욕핫도그 먹기 대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면서 국내 대표 이색대회로도 자리 잡았다.

   

매년 코니아일랜드에서 미국 독립기념일에 열리는 핫도그 먹기대회를 국내에서도 똑같이 10여년째 개최하면서 국내에 핫도그 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 동안 뉴욕핫도그 먹기대회는 명동로데오거리, 강남 M스테이지, 2014경기항공전 등 국내 대표지역을 돌며 개최해 왔다.

 


핫도그와 커피, 역발상 돋보여

 

뉴욕핫도그앤커피는 핫도그와 콜라만 먹는 고정관념을 깨고 핫도그를 커피와 함께 먹는 역발상으로 칼로리를 낮추면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뉴욕핫도그앤커피는 기본핫도그인 플레인핫도그와 베스트 메뉴인 뉴욕칠리,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춘 소불고기, 닭갈비 핫도그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입맛에 맞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뉴욕핫도그는 만들기가 간편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다. 뉴욕핫도그앤커피 관계자는 생전 처음 핫도그를 만들어 보는 가맹점주들도 본사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게 해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핫도그는 그 자체로 간편히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케이터링이나 각종 페스티벌에서도 인기 있는 메뉴로 꼽힌다. 뉴욕핫도그앤커피는 핫도그의 이미지와 커피의 이미지를 결합해 카페형인테리어로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매장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뉴욕핫도그앤커피 관계자는 뉴욕핫도그앤커피는 커피와 함께 계절과 유행을 타지 않는 매장과 로열티 없는 브랜드로 가맹희망자들에게 진입장벽을 낮춰 가맹점주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 있다더불어 드라마 PPL, 제작지원, 프로모션, 판촉물 제작 등의 마케팅 비용은 전액 본사가 부담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KBS미니시리즈 학교 2013’, KBS드라마 장난스런키스’ MBC ‘무한도전-정총무가쏜다’ , tvN ‘고교처세왕등 다양한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해 뉴욕핫도그앤커피를 알려왔다. 현재도 방영중인 KBS 월화드라마 발칙하게고고를 제작 지원하면서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제 뉴욕핫도그앤커피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식 핫도그를 들고 세계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뉴욕핫도그는 중국·일본·미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2013년 중국 위해1호점을 오픈 했다. 뉴욕핫도그앤커피는 핫도그의 고장 미국에 역진출하는 쾌거를 올려 JFK공항점과 푸르덴셜센터점에 매장을 열었다. 올 하반기에는 핫도그 본토 미국 맨하튼에 매장오픈을 앞두고 있다.

최종윤 기자 cj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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