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밸런타인데이 대비 초콜릿·캔디 위생점검

  • 등록 2016.01.17 14: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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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외 첨가물·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등 집중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월14일 밸런타인데이와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오는 18일로부터 26일까지 전국의 초콜릿·캔디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는 대표적인 기념일로 자리잡아 연인과 사랑하는 사람끼리 각각 초콜릿과 캔디를 주고 받는 날이 되었다. 효과적인 마케팅 데이로 자리잡은 기념일, 이를 틈탄 초콜릿·캔디 제조업소의 나태한 위생이 문제가 되곤했다. 

 

식약처는 주요 점검 내용으로 ▲허용외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제조가공실 위생적 관리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허위표시 및 표시사항 위반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을 내 걸며 효과적으로 관리할 것을 밝혔다.


식약처는 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위반업소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정일에 자주 섭취하는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관련 업체에서도 종사자 개인위생 및 시설 관리 등에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운 기자 jw1211@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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