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남구 을, 주말에도 선거 유세 뜨거워

  • 등록 2016.04.09 18: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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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파문으로 논란을 빚었던 윤상현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인천 남구을은 413일 총선을 앞둔 주말 후보자들의 선거유세로 뜨거웠다.    


재선 의원인 윤상현 현역의원을 물리치고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김정심 후보가 기호 1번으로 출마해 수봉공원 등을 돌며 유세를 실시했다.

   


현재 새누리당 인천시당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후보는 19대 총선, 지방선거 등에도 참여했던 인사로 원도심 재생사업과 도시개발 사업, 1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추진, 문학동 승학산 예비군훈련장 공원화, 제물포역에서 수봉공원 정상까지 케이블카 설치 등을 공약으로 걸었다.

 


국민의당은 기호 3번 안귀옥 후보를 공천했다. 지난 5일 괴한에 의해 피습당해 입술이 찢어지고 무릎 등에 타박상을 입은 안 후보는 부상투혼을 발휘해 유세를 실시했다. 안 후보는 인천 최초 여성 변호사로 남구를 문화·관광·경제 플랫폼 도시로 만들 10년 계획을 공약으로 걸었다.    


김성진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야권 단일 후보로 기호 4번에 출마했다교육 대규모 핵심시설 유치와 수봉공원 가족공원 특성화 사업 추진, 순환재개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막말 논란으로 새누리당 공천에서 제외된 윤상현 후보는 기호 5번으로 기자들을 피해 단독으로 유세를 했다. 윤 후보는 연이은 논란 속에서도 삼선을 노리고 있다윤 후보는 남구에 인천 최대 서비스산업 집적지구 개발과 국내 최고 진학·진로정보멘토단출범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조운 기자 jw1211@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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