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매개모기 충청남도서 발견

  • 등록 2012.07.16 10: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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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서우성)은 최근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2마리를 도내에서 발견, 해당 방역 당국에 통보했다고 16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발생 동향 파악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논산과 당진, 연기(세종시) 지역에 모기 채집기를 설치, 매주 2회에 걸쳐 분류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가정에서 방충망이나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도 당부하였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장마로 모기 서식지가 늘어나며 모기 개체 수도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집 주변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자주 소독하는 한편,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허성환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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