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7월 경상수지 87억1천만달러 흑자에 그쳐

  • 등록 2016.09.01 18:40:16
크게보기


한국은행이 7월 경상수지가 87.1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상품수지의 흑자규모는 수출이 10.0% 수입이 15.1%하락하면서 전월 대비 19억달러 빠진 1081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서비스 수지의 손해는 더 커졌다. 전월 -138천만달러였던 서비스 수지는 15천만달러가 추가로 떨어지며 -153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여행 분야에서의 경상수지는 -128천만달러까지 떨어지며 서비스수지의 감소폭 증대를 이끌었다. 일각에서는 사드 논란이후 중국 여행객이 감소한데에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전월 126천만달러였던 본원소득수지는 5천만달러로 급감했다. 특히 투자소득 가운데 배당소득이 101천만달러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

 

금융계정과 자본수지는 939천만달러 증가로 전월 96억 달러 증가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와 외국인 국내투자에서 각각 22억 달러, 135천만달러가 줄어든 939천만달러에 그쳤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에서 전월대비 398천만달러 늘어난 462천만달러 증가를 나타냈다. 외국인 국내투자는 전월 -222천만달러에서 크게 올라 453천만달러를 찍었다.

 

 

 

 

 

 

 

이홍빈 기자 lhb0329@m-ec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