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경길 서울역 풍경

  • 등록 2016.09.14 00: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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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정오께부터 귀경객 모여, 14일까지 이어질 것...


고향 가는 열차를 타기위해 서울역에 모여드는 귀경객들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하루 전인 13일 서울역에는 수많은 귀경객이 모여 명절 분위기를 맘껏 뽐냈다.

 

시민들은 저마다 하나씩 가방을 둘러메고, 한 손에는 고향에 들고 갈 추석 선물이나 캐리어를 들고 있었다. 서울역 곳곳에 마련된 대합실에서는 고향 가는 열차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가득했고 저마다 다양한 표정을 자아냈다.

 

플랫폼으로 향하는 입구에는 철도특별사범경찰대가 운영하는 철도보안검색도 이뤄지고 있었다. 짐을 든 시민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 된 시민은 X레이 레일에 자신의 짐을 올려두고 보안검색을 받는 모습도 보였다.

 

며느리, 손녀와 함께 고향길에 오른 이춘삼(가명, 64)씨는 “8KTX를 타고 울산으로 출발한다. 이번에도 KTX예약에 애를 먹었다고 전했다.

 

서울역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많은 시민이 서울역을 이용했다특히 정오 이후 일찍 퇴근한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서울역이 더 붐볐다고 알렸다. 관계자는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14일 까지도 서울역에 많은 귀경객이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KTX티켓을 사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서울역 내 안내데스크에서 도움을 받는 시민

 


대합실에서 열차를 기다리며 TV를 보는 시민들

 


플랫폼에 늘어선 기차와 열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온 시민들

 


바쁜 걸음으로 움직이는 귀경객들, 한 손마다 캐리어를 끌고 있다

 


무작위로 선정되는 철도보안검색을 받는 시민이 X레이에 자신의 짐을 넣고 있다

 


열차표를 끊기 위해 승차권 판매부스 앞에 늘어선 귀경 행렬 

이홍빈 기자 lhb0329@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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