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가 있는 뮤지컬 ‘Dream 4’, 신나는 예술여행 떠난다

  • 등록 2016.09.27 11: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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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이사장 김진호)’이 테마가 있는 뮤지컬 Dream! Dream! Dream! Hi! 4(이하 드림 4)를 싣고 926() 전남 무안군 북중학교를 시작으로 예술여행의 장을 펼친다.

 

이번 드림 4’ 여행코스는 926일 전남 무안군 북중학교를 시작으로 전남 여수시 소라초등학교 전남 완도군 고금초등학교 전남 해남군 화원초등학교 전남 담양군 한재중학교 강원 춘천시 천전초등학교 충북 청주시 중앙중학교 강원 화천군 풍산초등학교 충남 태안군 근흥중학교 충북 옥천군 삼양초등학교 충남 부여군 백제초등학교 강원 태백시 장성여자고등학교 충남 당진시 고대중학교(104) 등 전국 13곳 초··고등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소외계층 순회사업으로,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찾아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예인방이 만든 뮤지컬 드림 4는 국내외 유명 뮤지컬 하이라이트를 갈라 형식으로 재구성해, 문화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특히 드림 4에서는 세계적인 관심을 모은 작품들과 국내 창작 작품 가운데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공연테마를 선정해 사랑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60분간의 러닝타임에는 격렬하면서 경쾌한 변신 춤, 진지한 연기, 슬픔과 즐거움을 읽어내는 노래로 각기 다른 사랑의 표정을 담아낸다.

 



특히 드림 42007년부터 현재까지 뮤지컬 루나틱에서 고독해역으로 열연한, 관객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김혜연, 뮤지컬 울지마 톤즈의 서태이 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 10명이 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아울러 뮤지컬 그리스에서 두디 역을 소화했던 이혁, TMC제작 뮤지컬 쇼웨딩에서 플래너 역을 연기한 김재근 배우의 색소폰 라이브 연주 ‘Sing Sing Sing’은 드림 4의 또 다른 재미다. 뮤지컬 곡에는 페임, 노트르담 드 파리, 플루즈, 청년 장준하, 그리스, 맘마미아 등에 사용된 주옥같은 곡들로 꾸며진다.

 

예인방 김진호 이사장은 이번 예술여행에 드림을 강조한 이유는 소외지역 청소년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해주고 문화적 소양을 높여주고자 하는 바람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공연장을 찾아 사랑을 노래하고 춤추며 연기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수행하는 예인방1981년 창단 이후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400여회가 넘는 공연을 펼치며 한국 연극계를 이끌고 있는 문화단체다. 또 부설 청소년아카데미 연극교육을 설립해 연극꿈나무 양성과 청소년 진로지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홍빈 기자 lhb0329@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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