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졌다.
시민제보에 따르면 창원 의창구 대원동 일대 하천이 최고수위까지 차올라 차량 통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5일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5시간 동안 창원소방본부에 신고 된 비 피해 신고는 총 2766건으로 계속해서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창원소방본부 이영만 상황팀장은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배수관련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현재까지 인명구조상황 10건, 안전조치상황 36건, 배수조치상황이 22건이 있었다”고 알렸다.
▲쏟아 내린 폭우로 창원일대 교량에 최고수위까지 물이 차오른 상황
▲폭우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창원 도로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