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평택 연결하는 국도 46.5Km 구간 19일 개통

  • 등록 2016.11.16 14:04:09
크게보기


16일 국토교통부는 세종과 평택을 연결하는 국도 43호선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전면 개통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514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전체 46.5Km 구간을 4~6차선 도로로 건설됐으며, 이번 도로 개통으로 서울-세종 간 통행시간이 주말 29(142->113) 출퇴근 시간 25(135->110)이 단축될 전망이다.

 

한편 국토부는  인근 평택-고덕국제화산업단지 아산신도시 세종시 등과 가깝게 연결돼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인천 광명 안산 수원 충남서부쪽의 화물수송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 하는 등 주변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있다.

 

국토부 김인 간선도로과장은 이번 세종-평택간 자동차 전용도로가 신설됨에 따라 교통량이 분산되어 경부선서해안 고속도로의 상습지정체구간이 일부 완화되고, 인근 도로의 통행속도도 5Km/h 빨라지는 등 개선 효과가 클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승엽 기자 simazine@m-ec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