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홍준표 경남도지사 선출

  • 등록 2017.03.31 16:00:24
크게보기

54.1% 지지율, 과반수 넘기는 압도적 지지


 

31일 제19대 대선에 나설 자유한국당 후보 홍준표 경남도지사로 확정됐다.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전당대회를 연 자유한국당은 이인제 전 최고위원, 김진태 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홍준표 경남도지사 중 홍 지사를 후보로 선출했다.

 

대선주자 후보 선출을 위한 현장투표는 없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26일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전국 동시투표를 실시한 바 있으며, 29일과 30일 양일간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전당대회 결과 대선 후보로 선출된 홍 지사는 선거인단 득표율에서 61.6%,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46.7%를 얻어 합산 54.1%, 과반수를 넘기며 후보로 확정됐다.

 

김진태 의원은 선거인단 득표율에서 21.1%, 여론조사에서 17.5%를 얻어 합산 19.3%를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선거인단 득표율에서 5.1%,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24.6%를 얻어 합산율 14.85%3위에 안착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선거인단 득표율에서 12.2%,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11.2%를 얻어 합산율 11.7%를 확보해 4위로 마무리했다.

 

이홍빈 기자 lhb0329@m-ec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