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에 수출입물가 3개월만에 반등

  • 등록 2017.05.17 07:59:27
크게보기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수출입물가지수가 3개월만에 소폭 올랐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출물가는 전기 및 전자기기, 석탄 및 석유제품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0.5% 상승했다.

 

세부 항목별로 석탄 및 석유제품은 전월대비 휘발유(4.5%), 윤활유(13.9%), 경유(2.7%), 제트유(3.5%)가 상승했다.

 

전자 및 전자기기는 DRAM(5.6%), 플래시메모리(9.0%), 리드프레임(3.2%)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화학제품과 제1차금속제품은 하락세를 보였다. 부타디엔은 전월대비 40.3% 떨어졌고 강관연결구류도 12.4% 하락했다.

 

수입물가 역시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전월대비 0.5%오른 모습을 보였다.

 

4월 두바이유가는 배럴당 52.30달러로 3(배럴당 51.20달러)보다 2.1% 상승했다.

이홍빈 기자 lhb0329@m-ec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