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포토] 종소리 대신 보신각 가득 메운 ‘조계종 개혁’ 목소리

  • 등록 2018.08.12 11: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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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불자 연대체인 ‘불교개혁행동’이 11일 저녁 6시30분 서울 종로구 보신각 광장에서 전국재가불자총결집대회를 열고 조계종 개혁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열린 결집대회는 재가불자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계종단 개혁과 적폐청산을 요구하는 본대회와 문화공연, 거리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불교개혁행동은 10일 ‘재가불자들이여!! 깨어나라! 저항하라! 결집하라!’라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종권 탈취나 종단 정치에는 일말의 관심도 없고, 부처님법이 흐르는 교단을 원하는 재가불자”라며 “이제 우리가 객관적 역사의 판관으로서 자승적폐세력에 심판을 내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종호 기자 jongho0909@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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