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포토] 한국외식업중앙회, “최저임금 급격한 인상, 사실상 ‘사형 선고’”

  • 등록 2018.08.20 16: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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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식업중앙회가 정부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 반발하며 거리에 나섰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20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현대해상 앞에서 ‘제1차 최저임금 인상 규탄집회’를 열고 자영업자의 생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은 노동자보다 빈곤한 영세 자영업자에게는 사실상 사형선고”라며 “최저임금 기준을 2년간 29%를 올리게 되면 음식값에도 이를 반영할 수밖에 없다. 음식값이 오르면 생활물가가 오르고, 소비는 침체되고, 자영업자는 결국 죽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번 집회는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5일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29일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으로 대규모 집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호 기자 jongho0909@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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