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1200여개의 중소납품업체의 판매수수료와 장려금률이 1~2%p 낮아진다.
롯데, 현대, 신세계 빅3 백화점은 1%포인트이며,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는 2%포인트 인하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7월 판매수수료 인하 합의 이행점검을 통해 인하한 폭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수수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달라고 백화점 및 대형마트 6곳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위는 이번 대형유통사들의 판매수수료 추가 인하로 인해 연간 약 197억 4000만원의 인하효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