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바이오틱스로 다이어트도 하고 장 건강도 챙기고

  • 등록 2019.10.15 23: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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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산균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유산균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우리들이 알고 있는 바와 같이 꾸준한 유산균 섭취는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데, 장은 ‘제2의 뇌’라고 불릴 정도로 우리 신체의 건강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장기다. 면역세포의 약 70%가 분포돼 있기 때문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이어트를 할 때 짧은 시간에 최대한 많이 살을 빼려고 하다 자칫 장 건강을 망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우리 몸 전체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요요현상이 쉽게 생기게 돼 실패한 다이어트가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할 때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꾸준하게 하는 것이 좋겠고, 그 과정에서 유산균을 섭취한다면 장을 건강하게 해 궁극적으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겠다.

 

이처럼 유산균이 미치는 좋은 효과를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이 알게 되면서 시장에는 ▲프로바이오틱스(유익균) ▲프리바이오틱스 ▲신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등 다양한 유산균 제품들이 출시돼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사실 ‘유익균’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한데, 김치나 된장 등 발효식품에 많이 들어 있어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섭취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식습관이 서양화되면서 발효식품 섭취가 줄어듦에 따라 건강을 위해 프로바이오틱스를 따로 섭취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택할 때 주의할 점은 섭취한 프로바이오틱스는 장에 도달하기 전에 위산에 의해 많이 죽기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가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적용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을 한다.

 

장 속 프로바이오틱스라 프리바이오틱스를 먹고 성장하면 장내 유익균 비율이 증가하는 만큼 장 건강을 지키고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할 수 있다.

 

신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합한 것이다.

 

‘신(Syn)’은 ‘시너지(Synergy)’에서 따온 약자로, 두 가지를 한 번에 섭취해 보다 효과적인 장 건강 개선을 위해 만들어졌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가 먹이를 먹은 후 얻어지는 최종 생산물은 유산균배양건조물을 생산단계부터 추가한 것으로,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배양건조물이 모두 포함된 제품이다.

 

유기산 박테이로신, 뷰틸레이트, 효소, 아미노산, 펩타이드 등이 대표적인 유산균배양건조물인데, 이는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혈중 포도당 농도 조절, 면역력 증가, 인체 pH 조절, 소화 기능 및 장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준다.

 

관련해서 (주)마이크로바이옴이 개발한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한국형 유산균 31종, 수입 유산균 24종 등 총 55종의 유산균과 유산균 먹이, 유산균배양건조물이 포함된 ‘올인원(All-in-one)’ 제품으로, 현재 NS홈쇼핑에서 사전 판매 중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주)뉴라이프헬스케어 홈페이지 또는 고객상담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김선재 기자 seoyun100@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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