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로또 ‘파워볼’ 1등 당첨금이 5억5000만달러(한화 6천억원)로 늘어났다.
미국 AP통신은 28일(현지시간) 오전 파워볼 로또 1등 당첨금이 5억5000만달러로 불어나 미국 복권 역사상 두 번째로 큰 당첨금이 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복권 최고금액은 지난 3월말에 기록했던 메가밀리언 복권의 6억4000만 달러였다.
파워볼 로또가 팔리는 미국 42개주와 워싱턴 DC,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는 빠른 속도로 로또가 팔리고 있어 최종 당첨금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파워볼 로또의 당첨 확률은 1억7천520만분의 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