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기피 상대 1순위… 혹시 나?

  • 등록 2012.11.30 09: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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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기피 상대가 남녀에 따라 다르다는 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미혼남녀 532명을 대상으로 ‘절대 결혼 할 수 없는 이성의 생활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성의 51%가 “마마보이와 같은 생활 자세를 가진 이성과 결혼할 수 없다”고 답했다.

반면 남성의 35.3%는 “성장환경 차이가 나면 결혼할 수 없을 것 같다”를 1위로 꼽아 남녀 차이를 나타냈다.

이어지는 여성들의 답변은 사고방식의 차이(17.7%)’, ‘성장환경 차이(12.8%)’, ‘직업관의 차이(10.2%)’순이 뒤를 이었으며, 남성의 경우 ‘마마걸과 같은 생활자세 차이(28.2%)’, ‘사고방식의 차이(17.7%)’, ‘취미·기호상의 차이(12%)’ 등의 순이었다.

업체 관계자는 “남성은 여성의 가정교육이나 생활환경, 품성 등과 같은 점을 중시한다”며 “이와 달리 여성은 결혼상대에 대해 가장으로서의 책임감과 정신적 내구력 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보라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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