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저수지 범인은 ‘아기 엄마’

  • 등록 2012.11.30 15: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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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주남저수지에서 발견된 숨진 어린아이의 범인이 아이의 엄마 최 모씨(35)로 밝혀져 충격이다.

경남 김해시에 거주하는 최 씨는 부산 서부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5살 된 아이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뒤 주남저수지에 시신을 유기했다"며 스스로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후 1시15분경 경찰들이 서부경찰서 인근 도로에서 최 씨를 검거했다.

이보라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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