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35)이 자신의 5촌 고모 박근혜 대선후보 유세에 동행한 소감을 트위터에 밝혔다.
은지원은 “유세현장을 처음 가봤습니다”라고 말문을 시작해, “날씨도 너무나 추운데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겸 인사도 드리고 응원차 다녀왔는데... 마치 못할 짓 한 사람처럼 참 심한 말들도 많고 기분이 좀 그렇네요"라며 아쉬운 감정을 나타냈다.
한편 은지원 소속사 측은 박근혜 후보의 유세에 동행한 건 맞지만 정치적 의도는 없다며 더 이상의 확대 해석을 하지말라고 당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족인데도 못 도와주냐”, “유세에 동행한 것 자체가 정치적 의도를 갖고 있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