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측, “정우성과 오해 다 풀렸다”

  • 등록 2012.12.07 15: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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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 소속사 측에서 정우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6일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정우성은 전 연인 이지아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정우성은 “내가 적절하지 못한 타이밍에 나타난 게 문제였다. 그 사람에게 잘못이 있다면 사랑해서는 안 될 남자들을 사랑한 것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밥 한 끼 사주며 힘든 시간 잘 보냈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옛 연인에 대한 예의와 따뜻한 마음을 함께 보여줬다.

이에 대해 이지아 측은 “이지아가 방송을 봤는지는 물어보지 못했다”며 “과거의 일이 이지아의 활동에 영향을 미쳤다. 이번 기회를 통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풀어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지아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을 끝으로 공백기를 보내고 있다.
이보라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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