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장거리 로켓 3단 분리 ‘성공?’

  • 등록 2012.12.12 11: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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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9시 51분경 북한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로켓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 은하 3호를 발사했다.

이후 일본 방위성 측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이 예고한 지점에 낙하해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며,“북한 미사일이 상공에서 3개로 분리해 모두 북한이 예고하고 있던 낙하지역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 장거리 미사일은 9시58분경 오키나와 서쪽을 통과한 뒤 우리 레이더에서 사라졌다"며 "우리 군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3단 분리 등 성공 여부를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보라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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