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유명 여자 연예인 프로포폴 불법 투약 정확 포착

  • 등록 2013.01.11 10: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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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여자 연예인 3명이 수면유도제 프로포폴(propofol) 일명 ''우유주사''를 불법 투약 받은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다.

프로포폴 불법 유통·투약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신사동 일대 성형외과 6곳에서 유명 여성 연예인 3명이 마약류로 지정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수사 대상인 연예인 3명은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것처럼 진료기록을 조작하거나 처방전 없이 프로포폴을 투약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확보한 투약자 명단과 진료 차트 등을 토대로 수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임예슬 기자 기자 ysssl@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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