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가 ‘골든디스크’ 3관왕에 올라 역대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15일 오후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네셔널 서킷(Sepang International Circuit)에서 ‘삼성 갤럭시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인 쿠알라룸푸르(The 27th Golden Disk Awards In Kuala Lumpur)’ 음반 부문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정규 6집 ‘섹시, 프리 & 싱글(Sexy, Free & Single)’로 지난해 48만여 장의 음반 판매량을 자랑하며 음반 대상을 품에 안았다. 2009년 ‘쏘리쏘리(Sorry Sorry)''와 2012년 ’미스터 심플(Mr Simple)''에 이은 세 번째 골든디스크 음반 대상을 거머쥐며, 김건모 조성모 소녀시대에 이은 최다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새겼다.
또한 슈퍼주니어는 첫날 음반판매량을 기준으로 펼쳐진 시상식에서는 음반 대상 및 본상, MSN 사우스이스트아시아상 등을 수상하며 총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슈퍼주니어는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우리가 이 자리에 서 있다. 제일 먼저 팬 여러분, 그리고 우리를 키워준 슈퍼매니저와 이수만 선생님, 김영민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군복무 중이라 함께 하지 못한 이특형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수상 소감은 전했다.
15일 골든디스크 음반 부분 수상자
음반대상: 슈퍼주니어
음반본상: 슈퍼주니어, 샤이니, 인피니트, 비스트, 씨엔블루, FT아일랜드, 포미닛, 카라, B1A4
신인상: 엑소 주니엘
인기상: 샤이니
베스트댄스 퍼포먼스상: 트러블메이커(현아&장현승)
베스트그룹 퍼포먼스상: 인피니트
JTBC 베스트아티스트상: 비스트
제너레이션상: BTOB(비투비)
말레이시아 최고인기상; 씨엔블루, 카라
MSN 사우스이스트아시아상: 슈퍼주니어